최근 유통가는 이러한 '즐기는 기부' 형태를 통해 소비자들의 참여를 자발적으로 이끌어냄과 동시에 작은 행동으로부터 큰 가치가 만들어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훈훈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이처럼 유통업계가 고객이 함께 즐기면서 참여하는 기부 문화를 만들면서 기업과 소비자가 동시에 만족감을 얻고 있다.
소비자들은 이러한 즐기는 기부를 통해 좋은 일에 동참했다는 뿌듯함과 재미를 느끼고, 더불어 해당 업체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또는 브랜드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되기 때문이다.
◆ 내가 찍은 사진, 내가 산 다이어리로 기부가 된다?
올리브영 걸스에듀케이션 캠페인 '올블링 다이어리'올리브영은 올해 연말 ‘올리브영과 함께 소녀들의 꿈을 응원하세요!’ 라는 슬로건을 토대로 ‘유네스코 걸스에듀케이션’ 나눔 문화 캠페인을 전개한다.
‘유네스코 걸스에듀케이션’은 전 세계 개발도상국 소녀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CJ그룹이 2014년 아시아 문화 기업 최초로 유네스코와 함께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리브영은 올해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N서울타워 광장 한복판의 대형 올리브영 브라이트 트리(BRIGHT TREE)를 설치, 내외국인들에게 나눔 캠페인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있다.
반짝이는 소녀들의 소원과 꿈을 밝혀준다는 의미의 올리브영 브라이트 트리를 사진으로 찍어 #올리브영 트리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면 참여한 수만큼 올리브영이 유네스코 걸스에듀케이션에 1천원씩 기부하게 된다.
또한 소녀들의 반짝이는 내일을 형상화한 홀로그램 고급 원단의 '2016 올블링 다이어리'를 출시하고 판매 수익금 전액도 기부한다. 이 밖에도 올리브영 자체 브랜드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캠페인도 시작하며 '즐기는 기부'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기부하면 크리스마스가 내게 온다! 현대백화점 ‘디지털 자선 트리’ 운영
현대백화점은 기부를 하면 LED 조명이 바뀌면서 캐롤이 흘러나오는 '디지털 자선 트리'를 운영한다. 이는 기부와 동시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디지털 자선 트리’는 트리와 연결된 기부봉을 잡으면 그 횟수만큼 현대백화점이 ‘연탄 은행’에 연탄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트리와 연결된 ‘키오스크(무인단말기)’에 지폐나 동전을 기부 받아 사랑의 열매로 전달할 예정이다.
현재 디지털 자선 트리는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무역센터점, 대구점, 신촌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에 설치되어 있으며 오픈돼 12월 말까지 참여할 수 있다.
◆ 나의 즐거움이 누군가를 위한 따뜻함으로! 이니스프리 ‘그린 크리스마스 캠페인’
이니스프리는 크리스마스 컨셉을 담아 디자인된 ‘그린 크리스마스 DIY블럭 키트’에 기부 활동을 결합한 ‘그린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그린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나의 즐거움이 누군가를 위한 따뜻함으로’를 모토로 6회째 진행되고 있는 이니스프리의 대표 연말 나눔 활동이다.
‘그린 크리스마스 DIY블럭 키트’는 산타, 눈사람, 진저브레드 등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판매 수익금 일부가 세이브더칠드런의 ‘농어촌 놀이터 짓기’에 증여된다.
더불어 크리스마스 풍경이 담긴 ‘캔들’과 ‘더 그린티 씨드 크림’, ‘크리스마스 에코 네일 세트’ 등 다양한 아이템이 한정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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