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특수로 인해 광주·전남지역 쌈채류 가격은 강보합가 예상되는 반면 기타 채소류 가격은 방학으로 급식용 납품 수요가 감소하면서 약보합세가 전망된다.

22일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성창현)가 관내 소비자들의 농산물 알뜰장보기를 지원하기 위해 발행하는 광주전남 농산물 소식지 '얼마요' 1524호에 따르면 지난 21일 현재 광주전남지역 채소류는 잦은 흐린날씨와 기온하강으로 인한 생육부진으로 상추, 풋고추 등 일부품목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타 대부분 채소류는 김장이 마무리됨에 따라 공급여력이 충분해 보합세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일류중 제철을 맞은 감귤은 소비증가 영향으로 강보합세에 거래되고 있으나, 기타 과일류는 잦은 흐린날씨로 인한 선호도 감소로 보합세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평년대비 높은 기온과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보되고 있어 일조량 증가에 따른 산지의 출하여건 호전으로 공급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연말을 맞아 송년회 등 각종모임으로 요식업소의 소비가 활기를 띠면서 쌈채류 등 일부 채소류는 강보합세가 예상된다.

반면 기타 대부분 채소류는 각급 학교의 방학으로 인한 급식용 납품수요 감소 영향으로 약보합세 전망된다고 aT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