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선 과장/사진=임한별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26) 한화건설 과장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2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갤러리아면세점 63 프리오픈’ 기자간담회장에서다.


공식 직함은 면세점 테스크포스팀(TF) 과장. 그가 공개석상에 모습을 보인 것은 지난해 10월 한화건설에 입사한 이후 처음이다. 김 과장은 이날 황용득 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 옆에 앉았으며 다소 긴장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기자들의 질문에 무난하게 답변했다.


간담회 직후 그는 "면세점에 대해 아는 것이 없어 사장님 이하 잔뼈 굵은 분들께 많이 배우고 있다"면서 "당장 최선을 다해 (임원들을) 도와드리고는 있지만 저는 배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면세사업본부는 한화가 면세점 사업을 위해 조직한 태스크포스팀으로 향후 면세점의 출점, 해외 진출 등의 전략을 담당한다. 


1989년생인 김 과장은  미국 동부 아이비리그 학교인 다트머스대의 지리학을 전공했고 지난해 한화건설에 입사한 후 사우디아라비아, 두바이, 쿠웨이트 등 해외 현장을 돌며 경영수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갤러리아 승마단 소속 승마 선수로, 아시안 게임 단체전 3연패를 한 이력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