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네파에 따르면 따뜻한 세상 캠페인은 감동적인 선행과 미담으로 사회를 따뜻하게 덥혀준 사람을 따뜻한 패딩으로 선정해 감사의 뜻으로 패딩을 선물하고 이를 공유하는 캠페인이다.
올해 마지막 따듯한 패딩 선정자로는 장기기증을 통해 생명을 나눈 다섯 명이 이름을 올렸다. 국내 최초로 신장을 기증하고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를 설립한 박진탁씨, 뇌사 장기기증을 한 아내의 뜻을 이어받아 자신도 타인에게 신장을 기증한 김충효씨, 딸의 장기기증으로 새 생명을 이어간 이들에게 손수 뜬 목도리를 전하며 그들의 삶을 축복한 김경수·정금하 부부, 생면부지의 타인에게 신장을 기증한 엄해숙씨가 그 주인공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파 임직원들도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했다.
또 공직자, 학생, 연예인, 종교인 등 각계각층의 인물이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따뜻한 패딩 74호), '역사 지킴이' 서경덕 교수(94호), 연예계 기부천사 션·정혜영 부부(106호)도 이름을 올렸다.
따뜻한 패딩 1호는 남북 대치 상황에서 가장 먼저 전역 연기를 신청한 전문균, 주찬준씨가 선정됐다. 메르스 사태 당시 편지로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김현아 간호사, 다섯 아이를 입양해 키우는 김순임·최영두 부부도 따뜻한 패딩을 입었다.
네파는 소비자가 참여할 때마다 최대 1만원의 기금을 적립해 패딩 기금으로 활용하는 방법으로 캠페인을 소비자들과 함께 했다. 따뜻한 패딩 선정 활동 3만4387명, 페이스북을 통한 캠페인 공유 활동 3만4823명, 캠페인 영상 조회수 590만회 등의 기록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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