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질환 유병률이 최근 2년새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흔히 잇몸병으로 불리는 치주질환은 잇몸이나 치주조직 등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질환이다.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웹진 건강나래 최근호와 보건의료빅데이터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치은염 및 치주질환(질병코드 K05) 진료인원은 1290만명이다. 이는 2012년 치은염 및 치주질환 환자 843만명과 비교해 2년새 53.0% 증가한 수치다.
질병관리본부의 '2014 국민건강통계'를 보면 만 19세 이상 성인의 치주질환 유병률은 29.2%다. 10명 중 3명은 치료가 필요한 치주질환을 갖고 있는 것.
잇몸 염증은 입안 세균과 타액, 음식 등이 섞인 치태로 인해 생긴다. 이외에도 임신, 당뇨처럼 내분비계 변화가 있거나 약물 복용으로 인해 발생한다. 치주질환이 심각해지면 치아가 흔들릴 수 있어 평소에 구강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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