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상 모든 사업의 80퍼센트 이상이 지난 10년 동안 탄생했다며, 앞으로의 10년 동안 더 큰 변화가 다가올 것이라고 예고한다. 산업, 금융, 기술, 의학 그리고 인간까지 모든 것이 엄청난 속도로 바뀌어 일자리를 위협받게 될 미래에 살아남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상세하게 알려 준다.
제임스 캔턴 지음 / 박수성 외 옮김 / 비즈니스북스 펴냄 / 1만9500원
식탁 위의 세상
문득 아침마다 마시는 ‘스타벅스 콜롬비아 로스트’를 재배하는 사람이 궁금해진 저자. 하지만 스타벅스는 ‘독점 정보’라서 알려줄 수 없다는 답장을 보내고 이에 저자는 직접 자신의 커피를 생산하는 ‘사람’을 찾아 나선다. 우리의 식탁은 왜, 어떻게, 그리고 누가 아웃소싱을 하고 있는지 등에 대한 해답을 찾아 4개 대륙을 돌아본 이야기를 담았다.
켈시 티머먼 지음 / 문희경 옮김 / 부키 펴냄 / 1만6500원
나는 단단하게 살 것이다
삶에는 매일매일 세찬 바람이 분다. 집과 직장, 여기저기에서 불어오는 바람들은 우리를 흔들고, 그렇게 흔들리다 보면 삶의 중심을 잃기 십상이다. 이러한 현대인들에게 당장 필요한 것은 아무리 강한 바람이 불어도 스스로의 중심을 잡고 단단하게 살아가는 방법이다. 마음을 다지고, 견고한 삶을 살아갈 힘을 전달한다.
사이토 다카시 지음 / 김소영 옮김 / 흐름출판 펴냄 / 1만2000원
나는 늘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국인들이 특히 예민하게 반응하는 정의와 원리원칙, 청결 그리고 누구보다 완벽하고 싶고 누구보다 우월하고 싶은 욕구의 무의식적인 의미와 강박의 관계 등을 24가지 키워드로 정리했다. 그리고 도덕이나 윤리 같은 규범이 강하게 지배하는 사회일수록 ‘반드시~ 해야 한다’는 강박 성향에 빠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며, 이런 생각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제시한다.
김현철 지음 / 팬덤북스 펴냄 / 1만3500원
축구 자본주의
오로지 실력만으로 승부를 가린다? 프로화되고 거대 자본이 투입되면서 스포츠의 승패는 이제 실력과는 상관없게 되었다. 프로 축구 리그에서는 상위 빅클럽만 돈을 벌고, 하위 클럽들은 재정난에 시달린다. 그리고 빅클럽은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며 더욱 많은 돈을 벌고, 더욱 좋은 선수를 사들인다. 소수의 지배와 다수의 재정적 핍박이 있는 프로측구의 세계를 분석했다.
스테판 지만스키 지음 / 이창섭 옮김 / 처음북스 펴냄 / 1만6000원
미생 10
원 인터내셔널에서의 2년 동안 일을 대하는 태도와 일이 되게끔 하는 방법을 배운 장그래는 자신을 존중해 주었던 상사의 부름에 기쁘게 달려간다. 그러나 오 차장이 새롭게 설립한 회사에서 장그래가 처음 맞닥뜨린 감정은 기대도 설렘도 아닌 초라함이었다. 새로운 도전이 될 온길 인터내셔널에서 장그래는 과연 자기만의 바둑을 둘 수 있을까.
윤태호 지음 / 위즈덤하우스 펴냄 / 1만1000원
0년
제2차 세계대전의 종결로 현대세계가 탄생했다는 의미로 1945년을 ‘0년(원년)’으로 규정하고 그해에 일어난 사건들을 대상으로 세계사를 써 내려간다. 그리고 이를 통해 제목처럼 현대의 많은 성취와 상처가 응징-보복-고통-치유로 이어진 ‘0년(1945년)’에 뿌리내리고 있다는 것을 다면적이고도 흥미롭게 풀어낸다.
이안 부루마 지음 / 신보영 옮김 / 글항아리 펴냄 / 2만3000원
여행자의 인문학
‘여행의 진정한 의미는 새로운 풍경을 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가지는 데 있다’는 마르셀 프루스트의 말에 의하면 단순히 풍경에 끌려 유럽을 찾는 다면 많은 돈과 오랜 시간을 들였음에도 별거 없다고 느낄 수도 있다. 저자는 진정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유럽 여행 법으로 오늘날 유럽 문화의 기원이 된 고전을 탐독하고, 그 자취를 찾아 나설 것을 제안한다.
문갑식 지음 / 다산 3.0 펴냄 / 1만3800원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설합본호(제421호·제422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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