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7'
오는 3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갤럭시S7의 디스플레이가 화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24일 삼성디스플레이에 따르면 디스플레이 화질평가업체인 디스플레이메이트는 삼성전자 갤럭시S7의 디스플레이 화질에 최고 등급인 'Excellent A'를 부여했다. 이는 현존하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중 최고의 화질에만 부여되는 등급이다.
이번 평가에 따르면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는 주요 평가 항목인 화면 밝기, 야외 시인성 등에서 기존 기록들을 경신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강한 태양광이 비치는 야외에서 갤럭시S7의 최고 밝기는 855cd/㎡로 측정됐다. 갤럭시S6의 784cd/㎡ 대비 9.1%나 개선돼 현존하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가운데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갤럭시S5의 698cd/㎡보다는 22.5%, 갤럭시S4의 475cd/㎡ 보다는 80%나 더 밝아졌다.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의 평균 반사율은 10%가 넘지만 갤럭시S7은 4.6%에 그쳤다. 디스플레이는 반사율이 높을수록 시인성이 떨어진다.
또한 개선된 신규 구동 알고리즘을 적용해 컬러 범위를 기존의 8컬러에서 1600만 컬러까지 200만배 늘린 반면 전력 소모는 최소화했다. 화면 전체를 밝게 켰을 때와 비교해 불과 3~6%의 전력만을 사용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LCD와는 다른 AMOLED만의 자체발광 특성을 이용해 이를 구현했다. AMOLED는 화면에서 정보를 표시할 부분의 픽셀만 켜고, 나머지 필요 없는 영역은 전력을 차단할 수 있어 필요한 만큼만 전력이 사용돼 효율이 높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삼성의 AMOLED가 불과 6년만에 LCD를 능가하는 디스플레이로 올라섰다"며 "AMOLED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채택되는 디스플레이 기술로 진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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