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이>는 두 아이를 키우며 살아가는 싱글맘 조이 망가노가 미국 홈쇼핑 역사상 최대 히트 상품을 발명하면서 수십억달러대의 기업가로 성장하는 실화를 담았다. 



현재 미국 최대 홈쇼핑 채널 HSNi의 여성 CEO로 활약 중인 실제 주인공 조이 망가노. 영화는 그녀가 발명가를 꿈꾸던 어린 시절부터 가난한 싱글맘, 그리고 미국 최고의 여성 CEO가 되기까지의 놀라운 여정을 그린다.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난 조이는 어릴 때부터 유기농 채소밭을 가꾸고 악기, 토스터기, 애견 액세서리를 만드는 등 남다른 재능을 드러냈다. 명문 사립대인 페이스 대학에 입학한 그녀는 졸업과 동시에 결혼하지만 이혼한 후 웨이트리스, 이스턴 항공사의 예약 매니저 등 다양한 직장을 전전한다.


이후 이혼한 부모와 전 남편, 할머니,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엄마이자 가장으로 힘겹게 살아가던 어느 날 요트 갑판에서 더러운 걸레를 손으로 짜는 사람들을 보고 손으로 짜지 않아도 되는 혁신적인 밀대걸레 ‘미라클 몹’을 발명하기에 이른다.


수많은 기업과 투자자로부터 외면 받으면서도 강인한 의지와 끈기로 끊임없이 도전한 그녀는 마침내 홈쇼핑 방송에서 판매할 기회를 얻어 홈쇼핑 역사상 최고 히트 상품을 기록하며 여성 CEO로 성장한다. 


조이는 세계 최초의 미끄럼 방지 벨벳 옷걸이 ‘허거블 행거’를 시작으로 이후에도 수많은 제품을 발명한다. 현재 유명 브랜드 개발과 관리를 도맡은 조이는 지금도 발명가이자 상품 디자이너, 홈쇼핑 CEO로 활약하고 있다. 
그녀의 특별한 성공 스토리에 감명받은 데이빗 O. 러셀 감독은 조이를 직접 찾아가 그녀의 삶과 사업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리얼리티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러셀 감독은 “비즈니스 세계에서 혼자 힘으로 성공하는 여성의 흔치 않은 성공 스토리가 좋았다. 대부분 실제 여성들은 꿈을 잊은 채 자연스럽게 집과 가족을 돌보는 역할을 맡지만 조이는 온갖 시련에도 꿈을 쫓아 엄청난 끈기로 최고의 자리를 오른다. 정말 믿기지 않지만 실제로 있었던 일이고 그녀의 성공이 정말 흐뭇했다”며 그녀의 이야기를 영화화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 시놉시스


이혼한 부모와 전 남편, 할머니와 두 아이까지 떠안고  근근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싱글맘 조이(제니퍼 로렌스). 자신이 꿈꿨던 인생과는 너무나 다른 현실에 지쳐가던 어느 날, 깨진 와인잔을 치우던 그녀는 아주 멋진 것을 만들어 세상에 보여주겠다는 어릴 적 꿈을 이루겠다고 결심한다. 이후 세계 최초의 미끄럼 방지 벨벳 옷걸이 ‘허거블 행거’를 직접 제작한다. 그러나 사업 경험이 전무했던 조이는 기업과 투자자로부터 외면받으며 여자에게 더욱 가혹한 비즈니스 세계의 벽 앞에서 매번 좌절하는데….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425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