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대 90개 전문대학이 '특성화 전문대학'으로 지정된다. 특성화 전문대학들은 고등직업교육의 중심기관 역할을 맡게 된다.
25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6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SCK사업)에 따르면, 교육부는 올해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학교로 11개교를 추가 선정해 최대 90개교를 지정한다. 선정된 학교에는 총 2972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SCK사업은 전문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산업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실시됐다. 2014년 6월 시작된 SCK 1주기 사업은 오는 28일 종료된다. 2주기 사업은 오는 3월 시작돼 3년간 진행된다.
교육부는 1주기 기간 동안의 사업 성과가 미흡한 대학을 탈락시키고, 특성화 역량을 갖춘 대학을 신규 선정하기 위해 중간평가를 실시한다. 중간평가는 ▲성과평가 ▲재진입·신규평가의 2단계 평가로 구성된다.
성과평가는 정량·정성평가로 구성되며, 사업 추진에 따른 성과 창출 및 NCS 기반 교육과정 운영 확산․정착 관련 사항을 주로 평가한다. 성과평가 결과 상위 70% 대학은 SCK 사업 계속 지원 대상으로 확정되며, 하위 30% 대학은 재진입·신규평가 대상으로 분류된다.
'재진입 신규평가' 또한 정량·정성평가로 구성되며, 대학의 기본 역량과 향후 2주기 사업 기간 동안의 특성화 계획을 심도 있게 평가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4월 초까지 대학별 중간평가 보고서를 접수받고, 성과평가 및 재진입·신규평가를 거쳐 6월 초 평가 결과를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은 고등직업교육 분야의 핵심 사업"이라며 "지속적인 SCK사업 수행·성과 창출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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