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산유국들이 3월에 유가 안정을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2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92달러(2.9%) 급등한 33.07달러를 기록했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0.88달러(2.56%) 오른 35.29달러를 나타냈다.
이처럼 국제유가가 급등한 것은 율로지어 델 피노 베네수엘라 석유장관이 3월 중순에 유가 안정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피노 장관은 원유 생산량 동결을 지지하는 산유국들과 3월에 회의를 열어 유가 안정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카타르가 참석할 예정이다.
그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 10개국 이상이 생산량 동결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들 4개국은 산유량을 1월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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