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글로벌 동시 출시를 앞두고 있는 삼성전자 갤럭시S7의 '방수' 기능에 관한 추가 정보가 공개됐다.

4일(한국 시각) IT매체 폰아레나는 "방수 기능이 있는 갤럭시S7와 갤럭시S7엣지의 USB 포트 내부에 '습기 센서'가 장착돼 있다"고 보도했다.


이 습기 센서는 사용자가 USB포트가 젖은 채로 충전을 시도할 경우 '습기가 감지됐다'는 팝업 메시지를 띄운 후 충전을 중단한다. 폰아레나는 "흥미로운 점은 이 센서가 꽤 민감하게 작동한다"며 "삼성전자의 설계를 따르지 않은 다른 충전 케이블에서도 해당 기능이 적용된다"고 전했다.

갤럭시S7시리즈는 방수·방진 성능 기준인 'IP68' 등급을 만족해 30분가량 물에 잠겨도 사용에 지장이 없다. USB 단자와 이어폰잭 등 스마트폰 전체 구조에도 방수 기능이 적용됐다.

한편, 이통3사는 4일부터 10일까지 갤럭시S7·S7 엣지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삼성이 밝힌 글로벌 공식 출시일은 3월 11일이다.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지사에서 모델들이 삼성전자의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