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탁재훈이 MBC로 지상파 복귀를 하게 될까.
한 매체에 따르면 MBC 관계자는 28일 오후 "탁재훈에 대해 심의위원회가 출연정지 해제를 결정했다"며 "이에 따라 내달 6일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녹화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라디오스타' 제작진은 심의국에 탁재훈에 대한 출연정지 해제를 요청했다. 심의국은 대중의 정서를 고려해 내부 규정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MBC 측은 출연정지 해제와 관련해 "탁재훈에 대해 심의위원회가 아직 열리지 않았다"라고 공식입장을 내놨다.
관계자는 "탁재훈의 출연 정지 해제가 안건으로 상정된 것은 맞으나 아직 심의위원회가 열리지 않았다"라며 "이 때문에 '라디오스타' 출연도 아직 논의중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탁재훈의 출연 정지가 해제 될 경우 내달 6일 진행되는 '라디오스타' 녹화에 문제없이 참여할 수 있게 되며, 이는 탁재훈의 첫 지상파 복귀가 된다.
지난 2013년 11월 불법 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탁재훈은 방송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다음해 1월에는 사회적인 물의를 빚은 연예인으로 MBC 출연정지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2년 동안 두문불출하던 그는 30일 첫 공개되는 케이블채널 Mnet 예능프로그램 ‘음악의 신2’로 복귀를 알렸다. 이후 얼마 되지 않아 지상파까지 얼굴을 내밀게 됐다.
이밖에도 탁재훈은 오는 4월 방송예정인 종합편성채널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오늘부터 대학생'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