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이란 측 초청으로 1일부터 3일까지 이란을 국빈 방문한다. 1962년 한·이란 수교 이래 우리나라 정상이 이란을 방문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이란에 대한 국제제재 등으로 다소 정체 상태에 있었던 양자 관계를 새롭게 도약시키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박 대통령은 서방의 경제제재가 풀린 중동의 마지막 블루오션 이란에서 세일즈외교를 펼칠 예정이다.
먼저 로하니 이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및 협력 방안, 한반도 정세 등 지역 정세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이다. 특히 이란과의 전통적 협력분야인 인프라, 플랜트, 에너지 분야는 물론, 미래 신성장동력 협력 유망 분야인 보건, 환경, 해양·수산 부문 협력, 그밖에 문화·교육, 개발협력 등 제반 분야에서의 호혜적 실질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갖는다.
이외에도 박 대통령은 동포대표 접견, 한-이란 비즈니스 포럼, 문화행사 참석 등을 통해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노력도 기울인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국빈방문에는 중소·중견기업 146개와 대기업 38개, 경제단체·공공기관·병원 52개 등 역대 최대 규모인 236개사가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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