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업계에 따르면 NHN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가 자회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이 특허는 NHN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K이노베이션이 보유한 ‘친구API’라는 기술이다. SNS를 통해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지인들 목록을 전송하고, 친구들 게임 순위를 알려줘 게임 이용을 늘려주는 기술. NHN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1년 이 기술을 특허 출원했고 2014년 8월 정식 특허로 등록됐다.
NHN엔터테인먼트는 특허 등록 후 1년간 카카오에 자사 기술을 사용한 대가를 지불할 것을 요청했으나 이에 응하지 않아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NHN엔터테인먼트는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창업한 게임업체 한게임이 모태다. 이번에 특허기술을 놓고 법적 다툼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김 의장은 자신이 창업한 회사로부터 소송을 당할 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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