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지난해 '예산 황새 공원'에서 방사한 황새 8마리 가운데 암컷 '민황이'와 수컷 '만황이' 부부 둥지에서 새끼 두 마리가 관측됐다고 밝혔다.
망원렌즈로 확인한 새끼 황새는 주먹만 한 크기로 황새 부부가 지난달 16일 낳은 알 2개가 지난 20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부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사육 중이던 황새가 산란해 부화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야생 상태에서 태어난 사례는 1971년 수컷 황새가 밀렵꾼에 의해 사살된 이후로 45년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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