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정진이 암 투병 끝에 지난 2일 별세했다. 향년 75세.
정진은 지난해 9월부터 담낭암으로 투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담낭암은 담낭, 즉 쓸개에 생기는 암으로 다른 암에 비해 발생 빈도가 낮은 편이지만 아직까지 그 원인이 명확하게 규명돼 있지 않다.
정진은 1941년생으로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나와 1960년대 말부터 연극무대에서 활동했다. 이후 1979년 TBC 공채를 통해 배우로 데뷔, 연극과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했다. 그는 드라마 '한명회', '태조왕건', '천추태후' 등에서 개성 강한 연기를 펼쳤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4일 오전 5시이며, 장지는 이천 호국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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