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 찬 일자리·경제분야에선 ▲309개 기업 투자 실현으로 1만 439개 일자리 창출 ▲제조업 종사자 17년 만에 10만 명 회복으로 '2016 일자리 종합대상' 수상 ▲유기농 인증면적 전국 1위와 고품질 브랜드쌀 13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 ▲중국·미국·유럽에 쌀 17톤, 홍콩·마카오에 쇠고기 426마리분 수출 ▲양식어업 생산액 1조 원 돌파, 전체 수산물 생산액 2조 원 근접 등을 꼽았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말 전남 인구는 전년보다 3216명이 늘었다.
'매력' 있는 문화·관광분야에선 ▲2015년 관광객 3969만 명으로 전국 2위 위상 회복 ▲여수의 관광명소화에 이어 목포 중심의 서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5대 SOC 확충 기반 마련 ▲'가고 싶은 섬' 추진 6곳에 지난해 방문객 111% 증가, '숲 속의 전남' 만들기에 1896만 그루 식재 ▲광양 도립미술관, 광주·전남 서울 갤러리, 작은 영화관 착착 진행 등의 성과도 거뒀다.
이 지사는 다만 청렴도와 안전도가 나아지지 않은 점을 아쉬움으로 꼽았다. 이 지사는 올해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대상을 수상하는 등 그동안 정착된 건전한 공무원 노사문화가 청렴도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전도 개선 역시 교통문화운동 전개로 올 들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국 평균보다 큰 폭으로 감소해 희망이 엿보인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앞으로 2년 동안에는 그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활기·매력·온정'을 높이는데 더 노력하고 4대 미래산업을 집중 육성하며 인구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4대 미래산업은 에너지신산업과 문화관광산업, 농수산식품산업, 생물의약산업이다. 분야별로 에너지신산업의 경우 에너지밸리를 중심으로 에너지기업 중심산단 조성, 광주연구개발특구의 나주 혁신도시까지 확대,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전기차 부품·소재기업 등 2020년까지 500개 기업 유치, 한전 에너지밸리 R&D센터 설립 지원, 드론산업 육성 등을 추진한다.
이 지사는 "머지않아 일어날 '인구 절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출산장려, 귀농·귀어·귀촌자 유치 정책을 대폭 강화하고 기획조정실에 청년정책담당관실을 설치해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 대책을 총괄토록 할 예정"이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후반기 2년도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