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채원영 보해양조 사장(왼쪽)에게 전북지역 복분자 수매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보해양조가 복분자 재고 증가와 가격 폭락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전북 농가의 시름을 덜기 위해 복분자를 대량 수매했다고 29일 밝혔다.
보해양조는 최근 전북지역에서 생산된 복분자 415톤을 수매했다. 총 수매량은 지난해 복분자 재고분 135톤과 올해 생산량인 280톤을 합한 양이다. 보해양조는 최근 복분자 재고 증가와 가격 폭락으로 판로 확보가 어려운 전북 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상생 차원에서 복분자 대량 수매를 결정했다.

채원영 보해양조 사장은 “보해복분자주를 생산하는 호남 연고 기업으로서 지역 사회의 애로사항을 통감하고 전북 지역 복분자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복분자 수매를 전격적으로 진행했다”며 “기업 차원에서도 건강에 좋은 복분자의 효능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등 복분자의 소비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8일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특별한 연고가 없는 전북지역의 복분자를가 수매한 보해양조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