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 마감. /사진=임한별 기자
원/달러 환율이 영국의 통화 완화책 영향으로 하락했다.
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6원 내린 1110.4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영란은행(BOE)이 전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0.25%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하락 출발했다.


BOE는 금리인하와 함께 총 1700억 파운드 규모의 양적완화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영국 파운드화는 1.5% 이상 약세를 보였다.

영국이 통화완화 정책을 내놓자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커진 점이 원/달러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수가 이어진 점도 환율 하락을 이끌었다.

다만 당국의 개입 경계감으로 1110원선 밑으로 떨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