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뉴스1 구윤성 기자

인천공항공사가 지난 26일 오전 발생한 수하물 자동인식오류 현상이 ‘시험운영 과정에서 발생된 사항’이며 장애 확인 후 20분만에 수하물을 적재하는 등 성공적으로 비상대응 조치를 이행했다고 27일 해명했다.
앞서 26일 인천공항에서는 수하물 자동인식기능에 오류가 발생하면서 자동으로 분류돼야 할 수하물이 미인식 수하물이 모이는 곳으로 분류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대해 인천공항은 “수하물 자동인식 오류는 시험운영 과정에서 발생된 사항”이라며 “운영과 테스트를 병행해야 되는 악조건 속에서도, 장애 확인 후 9분 내에 신속히 예비서버로 전환하고, 항공사⋅조업사⋅협력사의 즉각적인 협력을 통해 20분 만에 미분류 수하물을 항공기에 적재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인천공항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수하물 전산서버 교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5월부터 계통시험, 계통연동시험, 시험 운영을 단계적으로 테스트 시간을 확대 중이다.

인천공항은 “평소 수하물 미분류 등 각종 장애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철저히 실시해왔으며, 이번 오류에서도 공사와 협력사 직원들이 시험운영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돌발상황에 대비해 현장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신속하게 조치해 항공기 출발지연 등 후속 장애를 예방했다”고 강조했다.

인천공항은 “지난 1월3일 수하물 지연 사고 이후 매뉴얼 세분화, 비상인력 동원체계 유지, 상시 비상훈련 반복 시행 등 각고의 재발방지 노력을 시행해왔다”며 “앞으로도 완벽한 공항운영에 만전을 기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