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부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관광버스 사고로 10여명이 목숨을 잃는 등 대형차량의 과속운전으로 인한 대형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관광버스와 화물차의 속도 제한정치를 조작해 과속 주행을 조장한 무자격 업자와 운전자 등 30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8일 고속도로 휴게소나 공단 부근 도로에서 관광·전세버스와 대형화물차에 설정된 최고 속도 제한 값을 해제해주고 대당 20여만원씩을 받아 챙긴 혐의(자동차관리법위반)로 자동차정비소 업주 김모씨(45)등 무자격 자동차 정비업자 4명과 대형화물차 운전자 이모씨(56) 등 불법 개조 차량 운전자 26명 등 총 30명
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8일 고속도로 휴게소나 공단 부근 도로에서 관광·전세버스와 대형화물차에 설정된 최고 속도 제한 값을 해제해주고 대당 20여만원씩을 받아 챙긴 혐의(자동차관리법위반)로 자동차정비소 업주 김모씨(45)등 무자격 자동차 정비업자 4명과 대형화물차 운전자 이모씨(56) 등 불법 개조 차량 운전자 26명 등 총 30명
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정비소 업주 김씨 등 무자격 자동차정비업자 4명은 지난 2012년 7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고속도로 휴게소나 공단 부근 도로에서 ‘엔진 출력 증강, 맵핑작업’ 등이라고 적힌 명함을 배포했다. 이들은 이를 보고 찾아온 운전자를 대상으로 차량의 최고 속도 제한 설정 값(관광버스 100km/h, 화물차 90km/h)을 해제해 주고 그 대가로 대당 15만 원 내지 25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자동차 구조변경에 관할 지자체장(시장, 군수, 구청장)의 승인을 얻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무단으로 ‘갈레토’ 라는 차량 속도제한장치 해제 기기를 차량 ECU(electronic control unit, 전자제어 장치)에 연결해 준 것으로 드러났다.
차량 출고시 장칙된 최고속도제한장치의 역할은 과속 폐달을 밟아도 제한 속도를 넘지 못하도록 세팅돼 있다.
이들은 자동차 검사를 받아야 하는 운전자의 부탁을 받고 검사장 주변에서 최고 속도 제한 값을 재설정해 검사가 끝나면 설정 값을 또다시 해제해 주기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자동차정비소 업주 김씨 등 무자격 자동차정비업자 4명은 지난 2012년 7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고속도로 휴게소나 공단 부근 도로에서 ‘엔진 출력 증강, 맵핑작업’ 등이라고 적힌 명함을 배포했다. 이들은 이를 보고 찾아온 운전자를 대상으로 차량의 최고 속도 제한 설정 값(관광버스 100km/h, 화물차 90km/h)을 해제해 주고 그 대가로 대당 15만 원 내지 25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자동차 구조변경에 관할 지자체장(시장, 군수, 구청장)의 승인을 얻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무단으로 ‘갈레토’ 라는 차량 속도제한장치 해제 기기를 차량 ECU(electronic control unit, 전자제어 장치)에 연결해 준 것으로 드러났다.
차량 출고시 장칙된 최고속도제한장치의 역할은 과속 폐달을 밟아도 제한 속도를 넘지 못하도록 세팅돼 있다.
이들은 자동차 검사를 받아야 하는 운전자의 부탁을 받고 검사장 주변에서 최고 속도 제한 값을 재설정해 검사가 끝나면 설정 값을 또다시 해제해 주기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25톤 대형 화물차 운전자 이씨 등 26명은 ‘오르막 차로에서 엔진 출력이 낮아져 느려진다’거나 빠른 운행으로 영업이익을 내고자 속도 제한 설정 값 해제를 부탁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대형차량들이 많은 관광객 또는 다량의 화물을 적재하고 고속도로 등을 과속으로 운전하면서 대형사고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펼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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