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사진=뉴시스 DB
코스닥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려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8포인트(0.84%) 하락한 655.68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5억4944만주로, 거래대금은 2조912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주체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21억원, 517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748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주로 하락했다. 정보기기, 반도체, 의료정밀기기, 섬유의류, 화학, 제약, 의료정밀기기 등은 1~2%대로 하락했고 인터넷, 기계장비, 건설, 유통 등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통신방송서비스, 비금속, 일반전기전자 등은 강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약세를 보인 종목들이 더 많다. SK머티리얼즈, 메디톡스가 3~4% 이상의 낙폭을 보였고 코미팜, 에스에프에이, 에스티팜, 디오는 2% 안팎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내수 호조로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1% 이상 하락했다. 셀트리온, 바이로메드, 파라다이스 등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CJ E&M은 콘텐츠 경쟁력이 드라마를 중심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에 3% 이상 상승했고 코오롱생명과학도 3% 이상 올랐다. 휴젤은 4%대의 상승률을 보였고 컴투스, 원익IPS, 제넥신 등도 강세였다.

개별종목으로는 대한뉴팜이 투자 중인 카자흐스탄 광구의 사업생산이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10% 이상 상승했고 강스템바이오텍은 중국과 공동으로 줄기세포를 연구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1개를 포함해 329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수는 764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