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가운데 이동통신3사가 원활한 통신서비스를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12일 서울 광화문 일대를 중심으로 기지국을 확충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SK텔레콤은 이날 광화문 주변의 이동통신 기지국 용량을 평소보다 2배가량 증설했다. 주말에는 차량형 이동기지국 5대를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KT 역시 광화문과 시청 일대에 이동형 차량 기지국 5대를 내보낸다. 특히 롱텀에볼루션(LTE) 기지국과 3세대(3G) 통신 기지국도 각각 63대, 11대 추가 투입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도 이동기지국 3대를 서울파이낸스센터와 세종문화회관에 내보낸다. 일반 기지국 27개소도 추가로 증설한다.
이통사 한 관계자는 "이번 주말 최대 100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이들이 통신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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