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화 이후 점포수 축소 등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는 광주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희망퇴직을 단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광주은행은 만 40세 이상 15년 이상 근무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 중이다.
신청자에게는 퇴직금과 위로금 명목으로 31개월치 월급이 주어진다. 지난해 희망퇴직 때보다 1개월치 월급이 줄었다. 이번 희망퇴직은 약 1년여 만이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하반기 희망퇴직자 88명을 내보낸 바 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광주은행은 만 40세 이상 15년 이상 근무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 중이다.
신청자에게는 퇴직금과 위로금 명목으로 31개월치 월급이 주어진다. 지난해 희망퇴직 때보다 1개월치 월급이 줄었다. 이번 희망퇴직은 약 1년여 만이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하반기 희망퇴직자 88명을 내보낸 바 있다.
광주은행의 잇단 희망퇴직 실시는 비대면·탈(脫)지방화, 영업망 다변화 등 경영악화에 따른 선제적인 조치로 풀이된다. 먼저 광주은행은 JB금융에 편입된 이후 본격적으로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3월 삼성·논현 등을 시작으로 올해 6월까지 서울·경기지역에 21개 점포를 신규 개설했다. 반면 광주·전남지역 점포수는 2014년 말 141곳에서 올해 6월말에는 111곳으로 30곳(21.3%)통폐합시켰다.
임직원도 1629명으로 139명(7.9%)감소했다. 이러한 노력 때문인지 광주은행은 지난 3분기 350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2.1%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3분기에 실시한 명예퇴직 등 비용지출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기존 광주·전남 지역의 영업점이 밀도가 높아 생산성이 떨어지는 측면이 있었다"면서 "비효율 점포를 통폐합 하는 동시에 남는 인력을 신규 수도권 영업점에 배치, 효율성을 높이는 전략을 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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