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전환물량 증가 등으로 지난해 11월 광주·전남지역 주택종합전월세전환율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6년 11월 주택종합 전월세전환율 현황’에 따르면 광주지역 주택종합전월세전환율은 7.2%로 전월대비 0.1%포인트 하락했고 전남은 8.0%로 전월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광주·전남지역 전월세전환율은 이사철이 마무리 되며 전세수요는 다소 주춤하나 상대적으로 전환율이 낮은 준전세 계약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유형별로 광주 아파트 전월세전환율은 5.5%로 전월대비 0.1%포인트 하락했고, 전남은 7.6%로 전월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 그러나 광주·전남 아파트 전월세전환율은 전국 평균(4.8%)을 웃돌았으며 특히 광주는 7개 특광역시 가운데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전월세전환율을 기록했다.

광주지역 연립다세대주택 전월세전환율은 7.5%로 전월대비 0.5%포인트 하락했고 단독주택은 10.9%로 전월과 동일했다.


전남지역 연립다세대주택 전월세전환율은 10.1%로 전월대비 0.1%포인트 상승했으며 단독주택도 10.6%로 전월대비0.2%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전월세전환율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비율로, 이 비율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전세에 비해 월세 부담이 높다는 의미이며 낮으면 반대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