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7’을 참관 중인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 공동대표는 7일 “삼성·LG 다 컸다. 정말 외국에 나올수록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안철수 전 대표는 이날 CES 방문 중 기자들과 만나 삼성·LG 부스를 돌아본 소감에 대해 “대한민국을 알리는 것이 이런 기업활동을 통해서 아니냐”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그는 “화질차이가 없어지면 가격경쟁에 돌입하고 중국이 무섭게 쫓아오는데 거기서 우리가 더 나가야 한다”며 “이럴수록 (삼성과 LG가) 외국의 여러 기업과 협업하면서 한국 중소벤처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어야 상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 전 대표는 일각에서 자신이 ‘반기업적’이란 평가가 나오는 것과 관련해 “기업과 기업가를 구분하지 않은 데서 오는 오해”라며 “기업은 좋은 기업인데 사장이 횡령을 하거나 범죄를 저지른 것을 반기업이라고 잘못 봤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기업과 기업가를 구분해 상벌을 분명히 하면 반기업 정서와 오해가 없어지지 않을까 싶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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