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금융지주회사 모바일 플랫폼 '올원뱅크'를 전면 개편해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글로벌 진출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출시한 올원뱅크는 타행계좌를 통한 가입 및 시니어 대상 큰글송금 서비스 등 편리성과 핀테크 기업과의 적극적인 제휴를 통한 개방성, 여행패키지 및 오토론패키지 등 실생활 밀착성 등에 힘입어 지난해말 가입자수가 46만명을 넘어섰다.

올해 농협은행은 올원뱅크의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올원뱅크를 통해 NH금융 통합계좌조회 서비스와 NH카드 채움포인트 연계서비스 제공 등 계열사 상품 및 서비스를 강화한다. '금융봇 서비스'를 고도화해 상담서비스를 강화하고 'O2O 서비스’도 늘린다.


농협은행의 강점을 살려 3월 중에 실시 예정인 경기도 지방세 스마트고지·납부서비스를 시작으로, 전기·가스 등의 공공요금 및 학교·학원비 등을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는 생활납부 서비스를 강화한다.

또 농협중앙회의 유통부문과의 연계를 확대해 하나로마트, 농협주유소 등과의 지급·결제서비스에서도 시너지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올원뱅크 글로벌 버전을 출시하고, 해외지점 개설과 연계한 글로벌 진출 전략도 세웠다. 농협은행은 농협은행 베트남 지점 개설에 따라 올원뱅크 베트남 버전을 출시하기 위해 현지업체 등과 제휴사업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봉의 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장은 "올해는 모바일뱅크 가입자수를 150만명으로 늘리고, 서비스면에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소비자들이 실제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 중심으로 개편할 것"이라며 "올원뱅크 글로벌 서비스는 해외진출의 첨병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