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욕증시가 대형 금융회사들의 실적 호조와 국제유가 하락 영향이 맞물리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주간 기준으로는 S&P500과 다우지수는 각각 0.1%와 0.4% 하락한 반면 나스닥지수는 1% 상승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0(0.18%) 포인트 상승한 2274.64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6.63포인트(0.48%) 오른 5574.12를 기록하며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 전날 부진을 만회했다.

반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5.27포인트(-0.03%) 내린 1만9885.7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대형 금융회사들이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또한 경기지표가 경기 회복이 지속되고 있음을 재확인 시켜준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JP모간체이스는 각각 0.31%와 0.45% 상승했다. 블랙록과 PNC파이낸셜도 각각 0.27%와 0.65% 올랐다.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도 각각 0.14%와 0.39% 상승했다.

특히 웰스파고는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연봉을 고객 서비스와 핵심 고객 증가율 등을 기준으로 바꾸겠다고 밝히면서 1.41% 상승했다. 인센티브 체계가 강화된 만큼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S&P500 11개 업종 가운데 금융업종이 0.55% 올랐고 산업과 기술업종도 각각 0.33%와 0.27% 전진했다. 반면 부동산과 원자재업종은 각각 0.24%와 0.21%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