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가계소비가 타 지역에 비해 소비지출 규모가 적은 반면 차량유지비 지출은 많고 전체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계층간 소비 격차가 크고 저소득층의 식비와 주거비 비중이 고소득층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17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내놓은 ‘광주전남지역 가계소비의 특징 및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이후 광주전남 가계최종소비치출(지역내 총생산 기준)의 전년대비 증가세가 둔화됐다.
가계최종소비지출은 2010년 6.9%, 2011년 6.4%, 2012년 3.9%, 2013년 2.7%, 20104년 2.7%, 2015년 3.1%로 나타났다.
이는 자국 우선주의, 국내 정치상황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지역민들의 소비심리도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가계최종소비지출은 2010년 6.9%, 2011년 6.4%, 2012년 3.9%, 2013년 2.7%, 20104년 2.7%, 2015년 3.1%로 나타났다.
지난 2014년 기준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가구의 월평균 소비는 각각 224만원, 232만원으로 광역시 평균(234만원)
광역도 평균(232만원)을 소폭 하회하고 2013년 대비 감소했다.이는 자국 우선주의, 국내 정치상황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지역민들의 소비심리도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광주전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지난해 10월 99.2에서 11월 91.2, 12월 90.0으로 크게 하락했다.
또한 유가 상승, AI 등에 따른 물가상승 압박과 향후 금리상승에 따른 대출 상환부담 등 지역민들의 소비를 제약하는 요인도 산적한 상황이다.
무엇보다 가계소비 위축은 지역 상권과 지역경제에 부정적인 영향를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소비감소는 서비스업 매출 감소로 이어지며, 이는 서비스업 종사자 소득 감소와 소비감소의 악순환을 통해 지역내총생산과 고용 등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그러나 광주의 차량유지비는 교통사고와 낮은 경차 비중 등으로 광역시 가운데 두번째로 높았고, 전남도 광역도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광주의 2015년도 자동차 1만대당 교통사고 발생건수(118.8건)가 전국(98.4건)에서 가장 많고, 전남의 교통사고 사망자수(3.9명)도 전국(2.0명)에서 가장 많았다.
지난해12월 기준 등록차량 중에서 경차의 비중도 광주(7.0%), 전남(7.3%) 각각 광역시(8.8%)와 광역도(9.5%) 가운데 가장 낮고 최근 수입차 등록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광주의 2015년도 자동차 1만대당 교통사고 발생건수(118.8건)가 전국(98.4건)에서 가장 많고, 전남의 교통사고 사망자수(3.9명)도 전국(2.0명)에서 가장 많았다.
지난해12월 기준 등록차량 중에서 경차의 비중도 광주(7.0%), 전남(7.3%) 각각 광역시(8.8%)와 광역도(9.5%) 가운데 가장 낮고 최근 수입차 등록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소득이 지역평균 이상인 계층(고소득층)과 미만인 계층(저소득층)의 소비를 월평균 소비배부(고소득층/저소
득층 소비)로 비교하면 광주(2.4배)는 광역시 중 2번째로 높고, 전남(3.0배)은 광역도 중 가장 높았다.
또 광주와 전남 모두 고소득층이 저소득층보다 교육비 비중이 높은 반면 식비, 주거비 비중은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광주의 고소득층 소비에서 교육비 비중은 저소득층보다 10.6%포인트 높은 반면 식비와 주거비의 비중은 각각 6.9%포인트, 6.2%포인트 낮았고, 전남도 고소득층의 교육비 비중은 저소득층보다 5.6%포인트 높은 반면 식비와 주거비의 비중은 각각 6.7%포인트, 4.7%포인트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리가 늘어나는 것이 필요하고 저소득층의 소득을 확대하기 위해 임금수준이 높고 안정된 정규직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또 “향후 금리상승기를 맞아 이자비용 증가, 원금 상환 압박 등으로 소비를 제약할 가능성이 있어 가계부채 리스크에 유의해야 하고, 저소득층 지원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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