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사진=신한금융

신한금융그룹을 이끌어 갈 차기 회장 후보가 19일 선정된다.
신한금융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 지배구조 및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대표이사 회장후보 3인에 대한 최종면접을 진행한 후 차기 회장후보 1인을 추천할 예정이다. 

차기 회장 후보로는 조용병 신한은행장과 위성호 신한카드,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1시간 정도 면접을 진행하고 회추위는 세 후보의 성과 및 역량, 자격요건 적합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늦으면 이날 오후 9시에는 차기 회장후보 1인이 발표될 것으로 알려진다.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결정짓는 회추위를 앞두고 이상경 위원장은 면접에 앞서 '안정적인 승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과거에 한 번 아픔을 겪었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승계절차가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위원들끼리 의견을 모았다"며 "신한은행이 2011년 만든 경영승계계획을 바탕으로 도덕성, 신한가치 구현능력, 통찰력, 글로벌 리더십 등을 평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천된 회장 후보는 오는 20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의결을 거쳐 최종 후보로 확정된다. 이후 오는 3월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차기 회장으로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