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진=머니S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롯데제과 주식 4만여주를 추가로 매입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 회장은 23일과 24일 각각 1만주, 25일에 9100주, 26일에 1만1080주 등 롯데제과 주식 80억원 상당의 총 4만180주를 장내 매수했다. 이로 인해 신 회장의 지분은 8.78%에서 9.07%(128만8680주)로 늘어났다.

이번 신 회장이 롯데제과 지분을 추가 매수한 이유는 그룹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준비하며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롯데제과는 롯데칠성음료와 롯데푸드, 롯데쇼핑, 롯데리아 등 계열사 지분을 다수 보유한 그룹의 핵심 계열사다.


또한 이번 80억원 상당의 주식을 매입한 데 이어 앞으로도 그룹의 지배력 강화를 위한 추가적인 주식거래가 이뤄질 것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