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91포인트(0.62%) 상승한 2080.48로 마감했다. /자료사진=머니S DB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080선을 회복했다. 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91포인트(0.62%) 상승한 2080.48로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73억원, 118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이 553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섬유·의복, 철강·금속, 의약품, 건설업, 은행 등이 2% 내외의 상승률을 보였고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등도 강세였다. 반면 전기·전자, 통신업, 보험 등은 약세였다.

이날은 한진해운과 선박투자회사들의 주가가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한국거래소는 한진해운과 한진해운에 배를 빌려준 선박투자회사들이 위험종목에서 해제되고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됐다고 공시했다. 이에 한진해운, 코리아01호, 코리아02호, 코리아03호, 코리아04호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상승했다. 현대중공업이 수주 상황이 좋아져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사의 전망에 힘입어 5% 가까이 올랐고 LG전자는 올해 스마트폰 사업부의 영업적자가 축소되면서 1분기부터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는 분석에 4%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해 1% 이상 올랐다. SK하이닉스도 반도체 업황과 실적 호조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전자는 하락 전환해 1% 미만 내리면서 196만원 선에서 거래됐고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아모레G는 1~3%대로 하락했다.

개별 종목으로는 일동제약이 지주사 전환 추진 기대감에 3% 상승했고 대웅제약은 지난해 4분기 턴어라운드와 성잔 전망에 강세를 보였. STX그룹의 지주사였던 STX는 매각 예비입찰을 앞두고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6개를 포함해 597개를, 하락 종목 수는 200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