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적 비수기 속에서도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주택 매매·전세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남지역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은 세종을 비롯한 지방 7개도 가운데 가장 높았으며 3개월 후 아파트 매매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하는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2일 KB국민은행 월간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지역 주택매매가격은 전월대비 0.01% 상승했다. 지역별로 남구(0.04%), 광산구(0.04%)가 강세를 보였다.
광주는 중소형매물을 중심으로 전세물량 부족에 따른 매매전환수요가 발생하며 소폭 상승한 가운데 남구는 첨단산업단지 조성, 광산구는 SRT개통 등이 상승을 이끌었다.
전남지역 주택매매가격은 전월대비 0.13% 상승한 가운데 순천(0.19%), 목포(0.15%)를 중심으로 크게 상승하면서 주택매매가격 상승률이 강원(0.11%) 등 지방 7개 도 중 가장 높았다.
전세가격도 광주·전남 모두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광주는 신규수요의 전세선호가 지속된 가운데 0.05% 상승했다. 지역별로 광산구가 0.16%, 남구가 0.04% 상승했다.
전남도 전월대비 0.06% 상승한 가운데 순천이 0.09%, 목포 0.06% 각각 상승했다.
이런 가운데 일선 중개업소에서 체감하는 부동산 경기 흐름을 토대로 3개월 후 아파트 매매가격동향을 조사한 매
매가격전망지수는 광주는 87.9로 기준치인 100을 하회하며 부동산 매매가격 하락을 전망하는 비중이 높았다.
반면 전남지역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109.9로 기준치인 100을 상회하며 3개월 후 아파트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예
반면 전남지역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109.9로 기준치인 100을 상회하며 3개월 후 아파트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예
측하는 비중이 타지역대비 상대적으로 높았다. 그밖의 지역은 모두 기준치인 100을 밑돌았다.
광주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96.7로 기준치인 100을 밑돈 반면 전남은 100을 상회하며 3개월 후 전세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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