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 우승상금. /자료사진=뉴스1(KLPGA제공)

유소연 우승상금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소연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 미션힐스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옛 크래프트 나비스코·총상금 270만 달러, 한화 약 30억원)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 렉시 톰슨과 연장 접전을 벌인 끝에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유소연은 준우승 징크스를 탈출함과 동시에 40만5000달러(한화 약 4억5000만원)의 우승상금도 챙기며 상금랭킹 1위로 뛰어오르는 겹경사도 맞았다.

ANA 인스퍼레이션을 포함해 올해 5개 대회에 출전한 유소연은 앞서 혼다 LPGA 타일랜드 단독 2위 상금 14만9659달러, HSBC 위민스 챔피언십 공동 7위 상금 4만1302달러,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공동 5위 상금 5만2079달러, 기아 클래식 공동 2위 상금 14만4126달러를 차지한 유소연은 이날 상금 추가로 79만2166달러(한화 약 8억8000만원)를 찍으며 상금 랭킹 1위 자리를 지켜냈다.


2위 자리는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을 한 렉시 톰슨이 차지했다. 렉시 톰슨(22·미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인스퍼레이션(총상금 270만 달러) 4라운드 12번홀까지 3타 차 선두로 달리다가 전날 경기에서의 실수가 뒤늦게 밝혀져 4벌타를 받는 바람에 우승을 코 앞에서 놓쳤다.

대회 우승 상금은 40만5000달러(약 4억5000만원)이지만, 준우승 상금은 그 절반 정도인 20만달러(약 2억2200만원)다. 톰슨은 한 번의 실수로 약 2억3000여만원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