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인터뷰 논란 윤제문, 사진은 배우 윤제문. /자료사진=스타뉴스

배우 윤제문의 음주 인터뷰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2일 윤제문, 정소민 주연의 영화 '아빠는 딸'이 개봉했다. 앞서 윤제문은 영화 개봉을 앞두고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영화 홍보를 위해 언론인터뷰를 가졌다.
이 가운데 윤제문은 '아빠는 딸' 이틀째 인터뷰에 술이 덜 깬 모습으로 나타나 도중 인터뷰를 취소했다. 지난 밤 숙취가 덜 풀린 듯한 모습으로 나타난 윤제문은 모자를 눌러쓴 채 술 냄새를 풍기며 인터뷰를 했고 한 취재진이 이를 지적하자 인터뷰를 취소했다. "그만하자"라며 일어선 윤제문은 "기사 쓰라고 그래"라고 말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현장에 있던 소속사 관계자와 영화관계자들이 배우를 대신해서 사과하며 고개를 숙이는 풍경이 벌어졌다. 영화 '아빠는 딸' 관계자는 오늘(15일) 뉴스1을 통해 윤제문이 술이 취한 상태로 인터뷰 당시 기자들과 갈등을 빚은 것에 대해 "술을 마시고 와서 인터뷰를 하신 것은 아니었다. 전날 과음을 하시고 집에서 주무시고 오셨는데 숙취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자숙의 기간을 보냈던 윤제문은 영화 개봉을 앞두고 영화 제작보고회에서 음주운전 논란에 대해 사과하며 고개를 숙였다. 윤제문은 "저의 잘못으로 여러분들을 실망시켜드려서 정말 죄송하다. 영화를 위해 헌신해 온 스태프, 관계자, 배우들에게 누를 끼치게 돼 면목 없습니다"라며 "그동안 많이 생각하고 반성했습니다. 너무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며 사과했다.


윤제문은 영화시사회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도 재차 사과했다. 그는 "제가 잘못한 일이다"라며 "변명의 여지가 없다. 영화 개봉이 미뤄진 것에 대해서도 미안한 마음이 크다"라고 말했던 터라 이어진 태도 논란에 대한 실망이 더 크다.

앞서 윤제문은 지난해 세 번째 음주운전으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