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05억원, 451억원 순매도했으나 외국인이 1341억원 순매수하며 주가를 연중 최고치로 끌어 올렸다. 이날 거래량은 2조9092만주, 거래대금은 4조7292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주로 강세를 보였다. 운송장비, 증권이 2% 내외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철강·금속, 보험은 1% 이상 올랐다. 의약품, 화학, 음식료품, 전기·전자, 운수창고 등도 상승세로 마감했다. 반면 의료정밀이 2% 이상 하락했고 전기·가스업, 섬유·의복, 종이·목재, 건설업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가 한국의 4월 수출 증가와 함께 자동차 수출 실적도 전월대비 10% 이상 증가했다는 소식에 앞으로 경기가 회복되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돼 0~4%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SK하이닉스는 2분기 실적 기대감에 2% 넘게 올랐고 삼성전자는 1분기 실적 호조와 자사주 소각 결정에 1% 미만의 상승률을 보이며 224만원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반면 LG생활건강은 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 발표에도 2% 가까이 하락했고 한국전력, 아모레퍼시픽, 삼성물산 등도 약세를 보였다.
개별종목으로는 송원산업이 일회성 비용으로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2분기 실적은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5% 이상 상승했고 일진머티리얼즈는 최근 인도정부가 2030년까지 자동차 판매대수의 100%를 전기차로 달성한다는 정책을 세워 이로 인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반영되며 3% 이상 올랐다. 이날 상승 종목수는 363개를, 하락 종목 수는 429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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