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 의장. /사진=뉴시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Fed는 2일과 3일(현지시간) 양일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현행 0.75~1.00%의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FOMC에서 기준금리에 대해 투표권을 가진 9명 전원이 동결에 찬성표를 던졌다.


앞서 Fed는 지난 3월에 금리를 인상했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3개월 만이다. 최근 금융시장 동향을 봤을 때 이번 FOMC는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강했다.

FOMC는 지난 3월 회의 후 올해 안에 2차례 더 금리를 인상하겠다는 일정표를 제시했다.

다만 FOMC 후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 경제성장률이 올 1분기에 둔화됐지만 “금융정책의 스탠스를 완만히 조정하고 있다”는 표현으로 기존 금리인상 계획을 고수했다.


성명에서는 금리인상 속도를 “완만히 조정한다”는 기존 표현을 유지하며 다음달 중순 차기 FOMC에서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 놨다. 또 오는 9월에도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흘러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