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협연수원에서 열린 이날 추모식에는 문철상 신협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이상호 전 중앙회장 등 전국 신협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미국 출신의 가브리엘라 수녀는 1927년 한국에서 선교활동을 하던 중 서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1960년 부산에 한국 최초의 신협인 ‘성가신협’을 설립했다. 이후 신협을 전국 규모로 확대하기 위해 한국신협연합회(현 신협중앙회) 설립을 주도하는 등 신협운동에 헌신했으며 지난 1993년 미국 메리놀수녀원에서 93세의 나이로 선종했다.
장대익 신부는 1960년 서울에 한국 두번째 신협인 가톨릭중앙신협을 창립, 신협을 통한 고리대금 타파에 앞장섰으며 지난 2008년 85세의 나이로 선종했다.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은 이날 추모사를 통해 “신협의 존재 이유는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신협 선구자들의 열정과 희생을 기억하고 신협운동을 통해 서민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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