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사늑약(을사조약)의 부당함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파견됐던 헤이그 특사의 이야기가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서울시뮤지컬단의 신작 <밀사-숨겨진 뜻>은 헤이그 특사 이상설, 이준, 이휘종의 73일간 행적과 조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이들의 애끓는 발자취를 재조명했다. 이번 공연은 올해 탄생 130주년을 맞는 이위종의 삶에 초점을 맞췄다. 영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등 7개 언어에 능통했던 조선인 이위종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상트페테르부르크를 거쳐 네덜란드 헤이그로 향하지만 외교권을 인정할 수 없다는 이유로 회의 참석이 어려워지자 괴로워한다.
일시 6월11일까지
장소 세종M시어터

☞ 본 기사는 <머니S>(www.moneys.news) 제489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