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경기도 안산 사동에 짓는 ‘그랑시티자이2차’가 지역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GS건설이 지난 2일 문을 연 그랑시티자이2차 견본주택에는 첫날 1만3000여명, 토요일 2만여명, 일요일 2만1000여명(추산) 등 3일 동안 약 5만4000명이 방문했다. 100.75대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해 5일 만에 매진된 1차의 성공이 분양 안정성을 높인 데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평면, 상품, 서비스가 수요자의 관심을 받았다.
안산 고잔동에 거주하는 이모씨(48세)는 “1차 때 2시간 이상 기다린 경험이 있어 일찍 왔다”며 “지난달 1차 전매가 풀리면서 2000만~30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시 한번 청약하려고 방문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 내부도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1차 분양 당시 고객의 의견과 지역의 특성, 선호도 등을 적극적으로 설계에 반영해 상품성을 높였다는 평가가 많았다.
분양관계자는 “상담객 중 상당수가 1차 청약 낙첨자들이었는데 2차 때는 당첨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질문하는 등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1차보다 업그레이드된 상품설계로 상담고객 대부분이 청약접수에 대한 의지가 높았다”고 말했다.
그랑시티자이2차는 1차에 없었던 전용면적 115㎡ 평면을 새로 선보인다. 특히 전용면적 115㎡ 타입 90가구 전체가 시화호 조망이 가능하고 세대수가 많지 않아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방 옆에는 별도의 습식공간(보조주방)을 두는 등 평면 내부도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방문객 김모씨(38세)는 “안산에서 가장 최근 입주한 안산레이크타운푸르지오 84㎡에 살고 있는데 기존 아파트를 팔고 적금을 조금 보태면 더 넓은 115㎡ 새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을 것 같아 청약을 신청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소형아파트를 대신할 주거형 오피스텔의 인기도 높았다. 대규모 아파트단지 내 조성되는 오피스텔로 쾌적성이 우수한 데다 단지 인근으로 경기테크노파크, LG이노텍 안산R&D 캠퍼스 등 연구시설이 밀집된 안산사이언스밸리와 반월국가산업단지가 가까워 투자자의 관심도 높았다.
특히 오피스텔 59㎡ 타입의 경우 대다수에 테라스 설계로 아파트뿐만 아니라 오피스텔의 평면도 업그레이드됐다. 오피스텔의 경우 1차 때보다 6㎡를 넓히고 테라스를 제공한 만큼 소형아파트 대체상품으로 인기가 높을 전망이다.
그랑시티자이2차 청약일정은 오피스텔 498실이 별도로 진행된다. 4개군으로 나눠 청약받으며 1인당 1건씩 최대 4건의 청약이 가능하고 예치금은 건당 100만원이다. 오피스텔 청약과 계약은 견본주택 현장에서 진행되며 일정은 13일 청약을 받은 후 15일 당첨자를 발표, 16일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파트는 2회에 나눠 진행한다. 아파트 1회 청약은 7일 특별공급,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되며 2회는 하루 늦은 8일 특별공급, 9일 1순위, 12일 2순위 일정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각각 15일, 16일로 다르기 때문에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일은 21~23일 3일간으로 동일하다.
그랑시티자이2차 분양가는 3.3㎡당 평균 1270만원이다. 계약금 1차 최소 500만원 정액제(85㎡ 이하, 85㎡ 초과는 1000만원), 중도금 이자후불제로 진행되며 발코니 확장은 무상제공된다.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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