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오뚜기의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5,1%증가한 5095억원, 425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면제품류를 제외한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즉석밥, 죽, 냉동피자 등 가정간편식(HMR) 판매량 확대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오뚜기가 최근 여름을 겨냥해 출시한 ‘함흥비빔면’, ‘콩국수라면’ 등 신제품의 성과가 순항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과거 동 사의 4년간 면제품 사업부문의 분기별 매출액과 시장점유율이 2분기(봄, 여름시즌)에 가장 저조했다”며 “이는 경쟁사 대비 비빔면 등 여름 라면 제품 경쟁력이 높지 않았기 때문인데, 함흥비빔면과 콩국수라면 두 신제품의 월평균 매출액이 각각 15억원, 3억원 수준으로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라면과 가정간편식이 중장기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작년 부진했던 소스와 유지 부문도 올 들어 견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반기 면류 부문 실적 기대감과 사업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이 부각됨에 따른 주가 반등세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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