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신임 금융위원장 내정자. /사진제공=금융위원회
최종구 금융위원장 내정자가 "(임명되면) 우리 국가경제에 가장 큰 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최 내정자는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 5층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금융위원장이란 국가경제와 직결된 중요한 자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의 가계부채 문제가 국가경제의 지속적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한 건 사실"이라며 "가계부채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과다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금융 관련 주요 현안인 가계부채 해결을 비롯해 서민 취약계층 지원, 효율적인 기업구조조정을 위해 어떤 체제를 갖출 지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 공약인 금융정책과 감독업무의 분리와 관련해 그는 "이는 오래 전부터 정부조직 개편논의가 있을 때마다 오래 전부터 가장 중요하게 거론된 문제"라면서 "어떤 방안이 가장 효과적인지 범정부적인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해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 내정자는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을 거친 금융전문가 출신으로 지난해 1월부터 SGI보증 대표이사를 맡아오다 지난 3월 수출입은행장에 임명됐다.
☞프로필
▲1957년 강원 강릉 출생 ▲강릉고, 고려대 무역학과, 미국 위스콘신대 공공정책학 석사 ▲행시 25회 ▲재경부 외화자금과장, 국제금융과장 ▲기재부 국제금융국장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추진단장 ▲금융위 상임위원 ▲금감원 수석부원장 ▲SGI서울보증 대표이사 ▲수출입은행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