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모바일카드 전성시대다. 모바일카드는 실물카드보다 할인폭이 크고 휴대도 간편해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이용도 간편하다. 모바일에서 앱카드를 다운받고 카드번호와 개인정보 등을 등록하면 실물카드처럼 언제 어디서든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여러장의 카드를 한곳에 담다
KB국민카드는 K-모션과 연계한 신개념 핀테크카드인 ‘KB국민 알파원’을 선보였다. 이 카드는 여러장의 KB국민카드를 한장의 카드에 담아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올인원카드다. 카드 한장만 있으면 고객은 여러장의 카드를 지갑에 넣고 다니지 않아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마트 할인카드를 ‘알파원 결제카드’로 설정하면 마트 할인혜택을, 주유할인카드를 설정하면 주유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는 삼성페이를 통해 모바일카드를 발급받고 결제 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삼성페이 롯데카드’를 선보였다. 삼성페이 롯데카드는 삼성페이 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는 카드다.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이면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의 10%, 70만원 이상이면 20%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외식업종 제휴사에서 이용하면 전월실적에 따라 엘포인트(L.POINT)로 10~20% 청구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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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의 진화… 온·오프라인 경계 허물다
모바일플랫폼을 새로 구축한 카드사도 있다. 신한카드의 판(FAN)은 실생활 속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플랫폼이다. 모바일결제서비스를 넘어 ‘메가 모바일 네트워크’로 본격적인 변신을 시도한 것. 특히 지난해 4월 생활밀착형업종 대표회사와 함께 모바일플랫폼 동맹인 ‘혜택+’를 결성했고 그해 7월 O2O(온·오프라인)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혜택+는 모바일플랫폼인 ‘신한카드 판’을 매개로 업종과 사업의 경계를 극복해 새로운 가치창출을 목표로 하는 모바일 네트워크 비즈니스다.


하나카드는 ‘하나 원큐페이’를 중심으로 모바일부문을 강화했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간편결제 앱 ‘모비페이’와 하나카드 이용 알림서비스 앱 ‘모비박스’가 통합해 새롭게 론칭한 하나카드 통합플랫폼이다. 온라인에서만 가능했던 결제분야를 바코드 등 오프라인 결제서비스로 확대했으며 NFC결제까지 넓힐 예정이다.

현대카드는 통합애플리케이션으로 플랫폼을 새롭게 구축했다. 고객의 앱 이용행태를 분석해 이용빈도가 높은 메뉴를 전면에 배치한 것. 메인메뉴는 ‘나만의 혜택’, ‘앱카드’, ‘금융’으로 단순화했다. 카드지출관리부터 혜택정보 확인, 간편결제까지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앱카드는 온·오프라인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온라인에서 결제 시 현대카드를 선택한 후 현대카드 앱카드를 지정하면 앱이 자동실행돼 결제가 진행된다.

삼성카드는 ‘삼성앱카드’ 앱을 리뉴얼해 오픈했다. 실물카드를 받기 전 쉽고 안전한 본인 확인을 통해 앱카드 등록 후 온라인, 모바일, 오프라인에서 바로 이용 가능하다. 삼성페이와 제휴해 ‘삼성앱카드’ 전국 250만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으며 O2O ‘생활앱’ 서비스를 ‘삼성앱카드’ 앱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갤럭시 S8에서 삼성앱카드를 이용하면 홍채·지문 등으로 결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