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소폭 상승한 가운데 광주 '60㎡ 초과 85㎡ 이하' 분양가가 '85㎡ 초과 102㎡ 이하' 분양가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2017년 6월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960만9000원으로 전월 963만7000원, 전년동월 903만2000원에 비해 상승했다.


광주는 북구와 서구에서 312가구의 신규분양이 이뤄진 가운데 기존 분양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분양된 북구의 영향으로 ㎡당 평균 분양가격은 전월보다 1.29% 상승한 289만원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 ▲60㎡ 초과 85㎡이하 ㎡당 분양가는 289만9000원 ▲85㎡초과 102㎡이하 288만원 ▲102㎡ 초과는 335만8000원으로 조사됐다.

전남지역 3.3㎡당 평균 분양가는 708만5000원으로 전월 714만4000원, 전년동월 649만4000원보다 상승했다.

규모별로 ▲60㎡ 이하와 60㎡초과 85㎡ 이하는 각각 215만1000원 ▲85㎡초과 102㎡이하 229만1000원 ▲102㎡ 초과 219만7000원으로 나타났다.

김성우 주택도시보증공사 HUG연구센터 연구위원은 “최근 청약시장이 국지적 과열 현상을 보이고 있지만, 입주 및 입주예정물량과 정부의 후속 정책발표 등이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향후 청약수요의 감소와 더불어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상승폭도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