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란 현지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서석재 SK건설 전무와 쉐콜이슬라미 ODCC 사장, 압바스카제미 석유부 차관 겸 이란 국영정유회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북서쪽으로 600㎞가량 떨어진 타브리즈정유공장은 일산 11만배럴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노후화된 시설과 최근 강화된 환경규제로 현대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SK건설은 새로운 환경기준(유로5)을 충족하는 친환경 고부가석유제품의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설비 현대화공사를 수행할 예정이며 공사금액은 16억달러(약 1조7000억원) 규모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약 3년이다. 서석재 SK건설 전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이란 국영정유회사, 최대 민영에너지회사와 인연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 오일∙가스플랜트 분야 기술력을 토대로 더 많은 사업기회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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