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임대업에 뛰어드는 청년층이 늘고 있다. 전셋값 상승으로 적은 자금만 있어도 세입자와 함께 주택을 매수할 수 있는 '갭투자'가 유행하면서 이런 현상이 두드러진다는 분석이다.
17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30세 미만 부동산임대업자는 1만6135명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19.2% 증가했다. 전체 연령대에서는 8.2% 증가한 데 비해 2배 이상 늘어났다.
50세 이상 부동산임대업자는 47만8132명(29.8%)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증가율은 7.0%에 그쳤다. 하지만 30대 증가율(11.9%), 40대 증가율(9.8%)은 비교적 높은 수준을 보였다.
지열별로는 30세 미만 기준 서울 강서구(527명), 강남구(487명)가 가장 많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강서구는 젊은층의 주택수요가 많은 데다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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