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적 비수기가 끝나가면서 광주·전남지역 분양 시장도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특히 8·2대책 이후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는 광주·전남지역이 지난 2분기에 이어 청약 대박을 터트릴지 주목된다.

18일 KB국민은행이 내놓은 주간주택시장동향과 지역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현재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4% 상승해 지난주(0.02%)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전남지역 아파트 매매가격도 0.08% 상승해 지난주(0.0%) 보합에서 상승으로 전환된 가운데 상승률은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광주·전남지역 분양 시장도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

한화건설은 지난해 6월 전남 ‘여수 웅천 꿈에그린(1781가구)’을 일주일 만에 완판한데 이어 오는 24일 여수 웅천지구에 지역주택사업인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 주택홍보관을 오픈하고 조합원 모집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2개 단지, 총 452가구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84~136㎡로 구성된다. 

다음날인 25일에는 판상형과 복층형의 두 가지 구조로 선보이는 광주 ‘첨단 금호어울림 더 테라스’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이 아파트는 1층 테라스와 최상층의 다락방 및 옥상테라스를 통해 넓은 테라스를 제공함으로써 해당 공간을 개인 정원이나 야외 바비큐장, 물놀이장, 퍼팅장 등 여가 및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탁 트인 공간감으로 주거 쾌적성을 확보한 데 이어 공간 활용도까지 강화한 것.

특히 판상형은 4BAY 설계와 층고 2.7m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은 물론, 조망권까지 고려했으며, 복층형은 거실과 침실 공간을 구분해 가구 간 층간소음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여기에 전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해 풍부한 일조권으로 주거 쾌적성을 한층 극대화했다.


인근에는 첨단병원과 롯데마트, CGV, 메가박스 등 첨단지구 내 중심상업지와 수완지구가 인접해 있어 생활 편의성도 우수하다. 영산강을 비롯해 쌍암공원과 응암공원, 첨단근린공원 등 녹지환경을 가까이 누릴 수 있다는 점도 메리트로 꼽힌다. 입지 조건도 뛰어나다. 첨단과기로, 북문대로, 상암로, 광산IC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이용해 시내·외로의 이동이 용이하며 비아중, 정암초 등 10여개의 초중고교가 인근에 위치해 교육 인프라도 풍부하다. 
 
한편 광주지역 2분기 평균 청약 경쟁률은 28.57대1로 2015년 2분기(62.59대1) 이후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