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숲을 누릴 수 있는 숲세권 아파트가 분양시장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실수요자 중심으로 부동산시장이 재편되면서 쾌적한 주거환경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숲세권이 갖는 가장 큰 장점인 쾌적성은 최근 주택 구입 시 가장 중요한 요소다. 지난해 주택산업연구원의 ‘2025년 미래 주택시장 트렌드’ 설문조사에 따르면 수도권 25~64세 1020명 중 35%가 집을 구매할 때 주거의 쾌적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부동산업계에서는 숲세권 아파트의 평균기온과 미세먼지 수치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이 실수요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숲세권 아파트의 낮과 밤 평균기온은 각각 26.1도, 21.6도로 비숲세권 아파트 평균보다 2~3도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최근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숲세권 아파트의 미세먼지 농도도 다른 지역보다 41%가량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상황이 이렇자 숲세권을 갖춘 신규 아파트들은 분양시장에서 성공적인 청약결과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서 분양한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는 85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1437건이 접수돼 평균 13.39대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1순위 마감했다. 이 단지는 안산(청계산 산자락)이 근린공원과 함께 단지를 감싸는 숲세권단지로 높은 청약률을 보였다.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두산건설이 시행하는 김해 주촌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지난 17일 1순위 청약결과 80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3757명이 몰려 평균 4.6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김해 주촌 두산위브더제니스는 경운산이 단지를 둘러싸는 숲세권 아파트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경운산 아래 위치해 단지에서 조망이 가능하며 앞으로는 조만천이 흐르고 풍수지리학적으로 배산임수형 입지를 갖췄다.
김해 주촌 두산위브더제니스는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주촌선천지구 일대는 남해고속도로 서김해IC와 인접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서김해IC를 이용해 김해 시내는 물론 부산과 창원까지 차량으로 20분대 이동할 수 있어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다. 또 국도 14호선, 58호선이 가깝다.
더욱이 가야초, 외동초, 내동중, 김해생명과학고 등 초∙중∙고교가 인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주촌선천지구 내 대형마트도 계획돼 있으며 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생활인프라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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