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이 유관기관과 손잡고 농업분야 드론 실증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고흥군은 지난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박병종 고흥군수, 김성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장, 김병일 (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실증 시범 및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은 농업에 드론을 접목시킨 스마트농업의 연구를 선점해 항공·농업·ICT가 융합된 고부가가치 시장 개척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약 살포 드론의 효능과 효과를 분석해 이를 매뉴얼화 하고, 전남테크노파크는 드론 실증 시범사업 운영 및 관리 등을 총괄하게 된다. 또 고흥군은 실증 시범 단지 선정 업무를 지원하는 등 시범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으로 고흥군은 농업용 드론의 실증 시험무대인 '테스트 베드'로 드론의 상용화를 촉진하고 농업용 드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자율형·정밀농업 시스템 구축에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TP  김병일 원장은 "전남의 인구 감소 및 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4차 산업과 일자리 창출을 연계하려는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면서"드론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확산해 전남 드론 산업을 활성화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재인정부가 '드론산업을 미래형 신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공약한 가운데 고흥군의 무인기산업 발전계획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