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은 토이저러스가 18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리치몬드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토이저러스는 파산보호 신청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법원에서 신청을 받아들이면 토이저러스는 내년에 만기가 돌아오는 4억 달러(4500억원 가량)의 채무를 조정 받게 된다.
이와 관련 토이저러스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영업을 해온 롯데마트 측은 계약 특성상 당장 미치는 영향은 없다는 입장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계약기간이 오는 2026년까지로 10년 정도 남아있어 (미국 토이저러스의 파산신청이) 실질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며 “공급받는 제품은 대부분 라이선스 제품이고, (미국) 본사에서 받는 PB상품은 전체 상품의 5%도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롯데마트는 지난 2007년 12월 구로점 토이저러스 1호점을 시작으로 롯데마트 41개 매장에서 토이저러스를 운영하고 있다. 토이저러스의 축소판 매장인 토이박스도 75개 매장에서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